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전지현과 김수현이 공식행사를 취소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세월호 침몰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공식 행사를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수현과 전지현은 17일 서울 명동에서 각각 화장품 브랜드와 주방용품 브랜드 관련 행사를 가지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애도의 뜻을 전하며 이날 오전 행사를 취소를 결정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전지현이 모델로 나선 휘슬러 코리아 측은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측 관계자는 "행사가 취소됐으니 팬들의 착오가 없긴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향후 일정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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