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29
사회

경찰청 소통계 "세월호 침몰, 유언비어 주의"

기사입력 2014.04.17 10:23 / 기사수정 2014.04.17 10:24

한인구 기자
경찰청 측이 세월호 침몰 사건과 연관된 유언비어를 주의하라고 전했다. ⓒ 경찰청 소통계 트위터
경찰청 측이 세월호 침몰 사건과 연관된 유언비어를 주의하라고 전했다. ⓒ 경찰청 소통계 트위터


▲ 세월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찰청 측이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거짓 정보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경찰청 온라인소통계는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여객선 침몰 관련해 온갖 유언비아가 유포되고 있으니 주의를 당부드립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해경은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좌초에 의한 침몰로 추측하고 있다.

현재 수색 작업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YTN에 따르면 선박 170척과 항공기 30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류가 세고 시계가 흐려 선체 수색은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탑승승객 475명 중 사망 인원은 7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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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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