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35
사회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사망자 4명..누리꾼 "제발 구조되길"

기사입력 2014.04.16 21:04 / 기사수정 2014.04.16 22:51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 ⓒ 서해지방 해양 경찰청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 ⓒ 서해지방 해양 경찰청


▲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4명 누리꾼 "제발 구조되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사망자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안전행정부는 16일 오후 7시 30분경 네 번째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인명피해 상황은 이날 오후 7시10분 현재 사망 4명, 실종 284명이며 구조된 인원은 총 174명이다.

누리꾼들은 "제발 구조되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일이 또 발생하지 말아야 돼", "살아 돌아오길 바라요", "생존 소식 들려오길"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해양경찰은 이날 오전 9시경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어제 밤 9시경 인천항을 떠나 제주도로 향하던 6825t 여객선 세월호가 '쿵' 소리와 함께 해상에서 기울어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고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총 45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와 해경, 해군 등이 파악한 총 탑승자 수와 구조자 수, 사망자 수 등이 모두 제각각이어서 정확한 피해상황이 파악될 때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