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의 이보영이 위기에 처했다. ⓒ SBS 방송화면
▲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강신일이 이보영을 지명수배 내렸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4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지명수배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은 '유가족 위로의 밤' 행사에 참석한 김수현은 대통령 김남준(강신일)이 한샛별(김유빈) 유괴사건의 배후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김수현은 대통령 손녀를 인질로 붙잡고 "손녀 살리고 싶으면 내 딸 데려와"라고 협박했다.
대통령 아들(주호)은 딸을 구하기 위해 김수현을 덮쳤고, 배에 칼로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이때 갑자기 정전이 됐고, 기동찬(조승우)은 김수현을 데리고 도망쳤다.
기동찬은 근데 아줌마, 나 아줌마한테 좀 실망할라 그래. 아줌마도 겪어봐놓고 어떻게 애한테 칼을 들이 대냐고"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수현은 칼이 아니라 천에 쌓인 바나나를 들고 쇼를 꾸민 것이었다.
또 정부는 여론의 원성으로 사행집행이 방해 당하지 않도록 김수현이 벌인 일을 덮으려고 했으나, 누군가 SNS에 올린 영상이 공개되자 어쩔 수 없이 김수현을 지명수배 내렸다.
대통령 아들의 배에 생긴 상처가 자작극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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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