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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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손동운 "시청률 1.5% 넘으면 음원 무료 공개"

기사입력 2014.04.10 16:01 / 기사수정 2014.04.10 16:02

'쇼타임' 주인공 비스트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태완 기자
'쇼타임' 주인공 비스트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비스트 손동운이 시청률 공약으로 음원 무료 공개를 내걸었다.

비스트 멤버들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제작발표회에서 각자 예상하는 최고 시청률과 공약을 언급했다.

이기광은 "케이블에서 시청률이 잘 되고 못 되고의 판가름을 하지 못하겠다"며 머뭇거렸다. 이에 MC 송은이는 "'엑소의 쇼타임'의 최고 시청률이 2% 정도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옆에 있던 윤두준은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주위를 웃겼다.

손동운은 "언젠가는 1.5%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팬들이 프리허그를 원하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프리허그는 여건상 힘들 수 있다"는 윤두준의 말에 "1.5%가 넘으면 음원 하나를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정정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송은이가 "비스트 관계자가 손사래를 쳤다"고 웃으며 전하자 손동운은 "내가 사비로 돈을 내겠다. 무료 로 공개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송은이는 "선배로서 굉장히 철딱서니 없는 발언이다. 프리허그를 하기로 하고 차차 생각해보자"고 수습해 웃음을 끌어냈다.

비스트는 2010년 MBC에브리원 '아이돌 메이드' 이후 4년 만에 리얼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지난해 11월 엑소의 첫 단독 버라이어티로 인기를 끈 '쇼타임'은 시청자에게 Q(question)를 받아 그에 관련된 답변 A(answer)를 스타가 직접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데뷔 6년차를 맞이한 비스트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1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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