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비스트 손동운이 남성 팬들에게 어필할 매력으로 동질감을 꼽았다.
손동운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제작발표회에서 "남성 팬들과는 노는 것에 대한 동질감과 공감대가 있을 것 같다. 꼭 시청해줬으면 한다"며 남성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을 언급했다.
이어 "대중에게 비스트는 무대 위에서의 모습이 익숙할 것 같지만 (일상에서는) 고등학생 같은 풋풋함이 있다. 무대에서의 갭이 있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비스트는 2010년 MBC에브리원 '아이돌 메이드' 이후 4년 만에 리얼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손동운은 "그 때는 20살이었다. 형들도 지금의 내 나이보다 어렸다. 풋풋했던 모습과 비교해보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4년 전에 비해 유치해진 것 같다"며 웃었다.
지난해 11월 엑소의 첫 단독 버라이어티로 인기를 끈 '쇼타임'은 시청자에게 Q(question)를 받아 그에 관련된 답변 A(answer)를 스타가 직접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데뷔 6년차를 맞이한 비스트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1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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