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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비스트, 6人 6色 출연 소감 "자연스러운 웃음 줄 것"

기사입력 2014.04.10 14:52

'쇼타임'  비스트. 권태완 기자
'쇼타임' 비스트.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비스트(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 멤버들이 4년 만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두준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을 재밌게 봤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담이 된다. 시청자들이 비스트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도록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오랜만에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쇼타임'이 앞으로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장현승 역시 "팬들이 때때로 엉뚱함이 나오는 캐릭터라고 말해주더라. 다른 멤버들이 워낙 웃겨서 나는 많이 웃기진 못할 것 같다. 때때로 웃겨 드리겠다"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이기광은 "'쇼타임'에서 야망을 맡고 있다. 오랜만에 리어리티 예능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6명이 같이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즐거운 웃음을 줄 수 있는 비스트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용준형은 파이팅 역을 맡았다고 말해 팬들을 웃겼다. 그는 "리얼리티기 때문에 굳이 웃기기 보다는 리얼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웃음과 감동, 파이팅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동운도 "위트 있는 멋쟁이 역을 맡았다. 어제 다른 프로그램에서 녹화를 했는데 '쇼타임'을 더 열심히 해서 작가와 피디 님이 서운해하더라. 그만큼 열심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스트의 리얼 버라이어티 도전은 2010년 MBC에브리원 '아이돌 메이드'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 11월 엑소의 첫 단독 버라이어티로 인기를 끈 '쇼타임'은 시청자에게 Q(question)를 받아 그에 관련된 답변 A(answer)를 스타가 직접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데뷔 6년차를 맞이한 비스트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1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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