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신'이 인터넷을 통해 상영을 시작했다. ⓒ 영화 '만신' 포스터
▲ 만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만신'이 인터넷을 통해 상영을 시작했다.
영화 '만신'이 9일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VOD 등을 통해 상영을 시작해 큰 관심을 모았다.
박찬경 감독의 '만신'은 신기를 타고난 아이, 신내림을 받은 17살의 소녀, 그리고 모진 세월을 거쳐 최고의 만신이 된 여인 김금화의 삶을 통해 한국 현대사와 치유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김새론과 류현경, 문소리가 3인 1역으로 김금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분단, 새마을 운동 등 한국 현대사가 투영된 김금화의 삶을 통해 씻김굿 같은 영화라는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만신'은 관객들의 지지와 입소문에 힘입어 상영관 규모 대비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3만 5,000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 등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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