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이 기선 제압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이택근(오른쪽)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이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택근은 9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2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택근은 상대 선발 박경태의 3구째를 당겨쳐 좌측 펜스를 훌쩍 넘기는 115M짜리 2점 홈런을 쳤다.
시즌 세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된 이택근은 브렛 필(KIA), 루크 스캇(SK), 나성범(NC) 등과 홈런 공동 2위에 오르게 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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