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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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극으로 치닫는 전개…시청률은 하락세

기사입력 2014.04.09 07:17 / 기사수정 2014.04.09 07:35

한인구 기자
한선화가 열연을 펼쳤다. 위쪽부터 연제욱, 한선화, 조승우  ⓒ SBS '신의 선물' 방송화면
한선화가 열연을 펼쳤다. 위쪽부터 연제욱, 한선화, 조승우 ⓒ SBS '신의 선물'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정점으로 치다는 '신의 선물'이 극의 전개와는 다르게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8.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2%)보다 0.3%p 하락한 수치로 9%대 시청률이 무너졌으며 7일 방송분부터 시작된 시청률 하락이 이어졌다.

이날 '신의 선물'에서는 기동찬(조승우 분)을 향한 제니(한선화)의 헌신적인 사랑이 그려졌다.

기동찬은 김수현(이보영)과 유괴된 한샛별(김유빈)을 찾기 위해 무진으로 향했지만 그들을 찾지 못했다.

기동찬은 왕병태(연제욱)에게 전화를 걸어 무진에서 잠복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왕병태와 제니는 김수현과 한샛별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사무실로 들이닥친 의문의 남성들에게 폭행당했다. 제니는 타박상으로 병원에 입원해있던 상황이었다.

왕병태는 제니의 입원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기동찬에게 야속함을 느꼈지만 제니는 오히려 기동찬을 챙겼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5.5%,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2.7%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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