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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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명콤비 차범근-배성재의 '축구 강국 대장정' 5월 공개

기사입력 2014.04.08 16:36 / 기사수정 2014.04.08 16:37

김형민 기자
SBS  대표 축구중계 콤비,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축구 강국을 차례로 돈다. 이들의 대장정의 기록은 5월 SBS스페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SBS 제공
SBS 대표 축구중계 콤비,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축구 강국을 차례로 돈다. 이들의 대장정의 기록은 5월 SBS스페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SBS 차범근 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명쾌하고 전문적인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을 위해 전 세계 축구 강국 대장정에 나섰다. 

지난 4월 1일 인천공항을 출국한 차범근 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영국 런던을 비롯한 유럽 축구 강호와 남미 그리고 국내의 축구 주요 인사들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월드컵을 두 달 앞둔 상황에서 'SBS 스페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출국한 두 사람은 세계 축구 강국의 전력과 준비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SBS 월드컵 방송에 활용, 시청자에게 타사 대비 전문적이고 명쾌한 중계방송을 전할 준비에 돌입했다.

그 첫 번째로 차범근 해설위원은 선덜랜드 AFC 소속 기성용 선수와 만남을 가졌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2001년 차범근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와 수상자의 인연이 있는 차범근 위원과 기성용 선수의 화보와 같은 사진이 공개되어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맨체스터의 한 레스토랑에서 이청용 선수와 만난 차범근 해설위원은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청용 선수는 "초등학교 때 차범근 축구 대상을 정말 받고 싶었다"라며 과거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차범근 해설위원은 "한국으로 돌아가면 수상자 선정 시스템을 전면 수정하겠다"라면서 진땀을 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또한, 큰 부상을 당해본 경험자로서 차범근은 이청용 선수에게 부상 극복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했고, 이청용 선수는 3일 뒤 열린 허더스필드 전에서 극적인 결승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차 위원의 기대에 화답했다.

한편, SBS 스페셜 '월드컵은 정보전이다 - 차범근 배성재의 월드컵 대장정'(가제)은 5월 경 방송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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