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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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엑스' 트로듀서 전력 분석표 공개 '트로트 부활 이끈다'

기사입력 2014.04.08 11:18

김승현 기자
사진= 트로트엑스 ⓒ Mnet
사진= 트로트엑스 ⓒ Mnet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Mnet '트로트엑스'가 침체된 트로트 음악 시장의 부활을 꾀하며 트로트 열풍을 가져올 수 있을까?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민, 홍진영, 뮤지, 유세윤 등 8명의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 합성어)들이 트로트 부활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8일 Mnet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엑스웰(X-Wall)' 다음으로 진행되는 '팀 배틀 라운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짧은 영상(http://youtu.be/Tz_u0Pww3iE)과 함께 4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트로듀서들이 갖고 있는 기본 특징을 바탕으로 각 팀의 전력을 비교 분석하는 한편 이를 통해 향후 우승은 어느 팀에서 나올 확률이 높을 것인지, 예상케 하는 척도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팀은 태진아-박명수 팀이다. 엑스웰서 도전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팀이기도 한 이 팀은 역시나 지원자 선호도가 높고 마음에 드는 도전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태진아의 가장 두드러진 장점으로 '트로트 4대 천왕', '진아기획 대표'라고 꼽았다. 박명수는 주특기로 'EDM(일렉트로닉 뮤직)'을 언급했다.

더불어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예상되고 있는 설운도-뮤지 팀은 도전자들이 갖고 있는 능력을 면밀히 분석하는 신중함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점으로 역시나 설운도도 '트로트 4대 천왕'이라는 점, 뮤지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에 기반한 '모창 능력자'임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이번 주 4회 방송이 지나면 각 팀에 합류하는 도전자들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기 때문에 시청자들 스스로가 이를 통해서 다음 라운드인 '팀 배틀 라운드'서 어느 팀이 어떤 전략을 보이고, 어느 팀이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지 예측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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