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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무릎 부상 심각?…소시에다드전 결장 확정

기사입력 2014.04.05 10:03 / 기사수정 2014.04.05 22:02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2년 9월 치른 세비야와 원정경기에서 풀리지 않는 경기에 답답함을 표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2년 9월 치른 세비야와 원정경기에서 풀리지 않는 경기에 답답함을 표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주말 경기에 결장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오는 6일 있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최근 미세한 부상을 참고 경기를 뛰고 있다. 지난달 샬케04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처음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던 호날두는 휴식 없이 계속 경기에 나서는 중이다.

결국 지난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도중 교체되기도 했다. 왠만해선 풀타임을 뛰려하는 호날두가 이날은 교체를 원했고 스스로 걸어나왔다. 자신이 느끼기에 문제가 있음을 직감했다는 뜻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당시 경기 후 "무릎에 여전히 통증이 있다. 큰 부상을 피하기 위한 예방차원의 교체였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지만 부상을 털지 못한 모습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다음주 수요일 도르트문트와 원정경기에서는 괜찮아질 것이다. 그때까지는 시간이 더 있어 회복할 수 있다"고 아직 무릎에 이상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에 이어 앙헬 디 마리아도 부상으로 소시에다드전에 소집하지 않았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가 디 마리아를 대체하고 가레스 베일이 호날두 대신 왼쪽에서 뛰며 카림 벤제마, 이스코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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