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SK 이만수 감독 "내일 좋은 경기하겠다"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내일 좋은 경기 하겠다."

SK 와이번스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8로 졌다. 3연승을 노리던 SK는 3-1로 앞선 6회 LG에 6점을 내주면서 역전패를 허용했다. 선발 윤희상은 5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6회 고비를 넘지 못했다. 5⅓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경기를 마쳤다. 

SK 이만수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준비 잘 해서 내일 좋은 경기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SK는 3일 LG전 선발투수로 채병용을 내세웠다. LG는 새 외국인투수 코리 리오단으로 맞선다. 리오단의 한국프로야구 첫 정규시즌 선발 등판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SK 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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