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연서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31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측은 출연진들이 총 출동한 메인 포스터와 주인공 장보리의 매력이 담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다.
메인 포스터는 극중 배경인 한복 명문가 '비술채' 앞에서 각자의 캐릭터를 표현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출연진들을 담았다. 자식과 손녀를 한날 잃고 한과 슬픔을 삼키고 사는 한복 명장 김수미 역의 김용림이 보인다.그런 김수미의 두 제자인 김인화(김혜옥 분)와 송옥수(양미경)가 양 옆으로 나란히 자리하고 서 앞으로의 갈등을 암시했다.
철없는 사랑을 보여줄 한승연-건일 커플과 코믹한 사랑을 이어가는 우희진-최대철 커플 역시 인상적이다.
촌스러운 단발머리에 성질 급하고 거칠지만 해맑은 웃음이 일품인 장보리 역의 오연서는 다른 두 포스터에서도 절정의 매력을 선보였다. 보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남자 이재화 역의 김지훈과 또 다른 시선으로 보리를 지켜보는 이유리-오창석 커플도 극의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버전의 포스터는 고전적인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주인공인 장보리의 코믹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왔다! 장보리'는 오연서, 김지훈, 이유리, 오창석, 김용림, 김혜옥, 양미경, 한진희, 금보라, 안내상, 전인택, 황영희, 우희진, 최대철, 한승연, 건일 등 신구 조합이 환상적인 라인업으로 캐스팅을 완료했다.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다섯손가락', '가족의 탄생'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메이퀸'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했다. 4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왔다 장보리 오연서 김지훈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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