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코요태의 김종민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대구&경남 양산을 배경으로 한 '기차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최종 목적지인 원동으로 가기 전 동대구역에서 2시간 정도 남는 시간 동안 점심 복불복을 진행했다.
칼국수, 딸기 케이크, 막창, 납작만두 등 대구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먹고 2시간 안에 돌아와야하는 것이었다.
김종민은 막창을 먹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던 중 한 할머니 팬을 만나게 됐다. 할머니 팬은 김종민을 "김종국 씨"라고 불렀다.
김종민은 김종국이라는 말에 진땀을 흘렸다. 할머니 팬은 김종민에게 굴욕을 안기다가도 "우리가 좋아하는 타입니다. 털털하고 노래도 잘하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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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김종민 ⓒ KBS 1박 2일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