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 시구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빙속여제' 이상화가 정확도 높은 제구력을 선보였다.
이상화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전,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마운드에 선 이상화는 정석 시구를 선보였다. 정식으로 야구 유니폼 등을 착용하고 나선 이상화는 와인드업한 후 포수 양의지에게 힘껏 공을 던졌다. 이상화의 손을 떠난 공은 양의지의 글러브에 그대로 꽂혀 보는 이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전국 각지에서는 프로야구가 개막해 2014시즌의 긴 여정을 시작했다. 잠실에선 두산과 LG가 맞붙고 있다. 상대전적에서 두산이 8승 1패로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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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화 (C) 엑스포츠뉴스=잠실, 권태완 기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