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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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자기야' 하차 일주일만에 방송 복귀 '논란 예고'

기사입력 2014.03.26 15:04 / 기사수정 2014.03.26 15:0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경규-윤세윤 MC를 맡은 '뜨거운 네모'에 함익병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JTB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경규와 유세윤이 MC를 맡는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뜨거운 네모')에 함익병 원장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함익병은 '월간조선' 3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됐나.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이 바로 1인 독재"라며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 등의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그동안 출연했던 SBS '자기야'에서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하차한 바 있다. 하지만 하차한 지 일주일도 안돼 방송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또 다시 논란의 불씨를 던지고 있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정보 프로그램의 성격과 잘 맞아 캐스팅했다"고만 밝혔다.

한편 이경규와 유세윤이 MC를 맡는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함익병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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