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남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응급남녀' 이필모가 송지효를 지키기 위해 주먹을 날렸다.
21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16화에서는 국천수(이필모 분)가 오진희(송지효)를 위해 주먹을 날렸다. 오진희를 향한 모욕적인 말에 분노한 것.
이날 병원 관계자들은 오진희가 이혼녀라는 소문에 대해 떠들었다. 간호사들은 "오진희가 치프한테 잘 보이려고 꼬리를 쳤다"며 흉을 봤다.
이에 국천수를 아니꼽게 생각하던 안영필 교수는 오진희를 찾아가 비아냥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오창민과 이혼한 사이라며? 아무리 이혼녀래도 상사한테 엉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천수가 왜 맨날 자네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까. 이혼녀라고 쉽게 보는 거 모르나"라며 오진희를 욕봤다.
이를 듣고 있던 오창민(최진혁)이 안 교수에게 달려가려는 찰나, 국천수가 먼저 그에게 주먹을 날렸다. 국천수는 "나한테 열 받은 것은 나한테 풀어라"라며 평소 냉정한 모습과 다른 불같은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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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급남녀' ⓒ tvN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