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 언니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형민 기자] '90년대 아이돌' 혼성 그룹 룰라의 보컬 김지현이 돌아온다.
김지현은 인조 그룹 '언니들'(김지현, 니키타, 나미)로 복귀할 예정이다. '언니들'은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늙은 여우'를 공개한다. 이 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중심으로 한 하우스풍의 곡으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낸 곡으로 알려졌다.
'늙은 여우'는 김종국, 씨스타, 마이티마우스 등의 곡을 작곡한 '귓방망이'의 작품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지현은 룰라로 처음 가수길에 접어들었다. 룰라에서 활동하며 주옥같은 히트곡들도 남겼다. 2집 타이틀곡 '날개 잃은 천사'가 대표적으로 회자된다. 이외에도 4집 '3! 4!', 3집 '천상유애'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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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언니들(김지현, 니키타, 나미) ⓒ 이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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