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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수학문제 푼 헨리-'아빠' 빙속여제 활약에도…시청률 2위

기사입력 2014.03.17 07:37 / 기사수정 2014.03.17 07:52

정희서 기자


▲ 아빠 어디가-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일밤'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0.9%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1%) 보다 0.2%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예능 2위에 해당한다.

동시간대 1위는 12.2%를 나타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가 차지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는 10.6%로 3위를 나타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박승희, 조해리가 출연했다. 아이들도 이상화와 박승희, 조해리 선수들을 보고 화색을 보였다. 김성주의 부탁으로 출연하게 된 선수들은 아이들이 반겨주자 기뻐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병사들이 김수로가 낸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대 출신 서경석과 과학고 출신 병사까지 최선을 다해 수학문제를 풀었지만, 서경석은 풀지 못했고 과학고 출신 병사는 1시간여만에 수학문제를 풀었다.

그러나 의무실에 다녀온 헨리는 문제를 보자마자 "아주 쉽습니다. 이거 모릅니까?"라며 태연하게 수학문제의 정답을 작성했다. 김수로는 헨리의 답을 보고 놀라며 "맞다"고 답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이상화-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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