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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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류승수-옥택연, 목욕탕에서 화해했다 '따뜻한 형제애'

기사입력 2014.03.16 20:49 / 기사수정 2014.03.16 20:49

대중문화부 기자


▲ 참 좋은 시절 옥택연 류승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류승수와 옥택연이 따뜻한 형제애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동탁(류승수 분)은 동희(옥택연)가 있는 사우나에 들어왔다. 앞서 동희는 가족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가출했던 상황.

이날 동탁을 본 동희는 기분 나쁜 듯이 옆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동탁은 자신을 모른다는 동희에게 "내 동생 아니냐"며 "눈 코 입 다 내 동생 맞네"라며 능청스레 말을 걸었다.

뾰루퉁한 동희에게 동탁은 연신 말을 걸었고, 등에 때수건을 갖다 댔다. 동탁은 "어쨌거나 니가 해주(진경) 찾아가 복수 안했다 아이가. 그러면 하늘이 뒤집어져도 내 동생이다"라고 말하며 동희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동희는 한풀 꺾인 목소리로 "아 쫌. 씻자"며 "살살 좀 밀어라. 아프다"며 동탁에게 앙탈을 부렸다. 동탁과 동희는 장난을 치며 정겨운 목욕을 마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참 좋은 시절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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