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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칼 세이건의 전설적인 TV시리즈 34년 만에 리메이크 '화제'

기사입력 2014.03.16 01:00 / 기사수정 2014.03.16 01:00

추현성 기자


▲ 코스모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 우주 프로젝트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와 ‘코스모스’를 론칭하는 3월 15일을 ‘코스모스 데이’로 선포했다.

NGC에서는 15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 (COSMOS: A SPACETIME ODYSSEY)를 첫 방송했다.

‘코스모스’는 1980년 세계 7억 5천만 시청자를 열광시킨 칼 세이건의 전설적인 TV시리즈를 34년 만에 리메이크한 후속작이다. 세계 180개국에서 동시 방송된 대형 프로젝트로 제작비만 해도 총 450억 원이 투자됐다. 한국에서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3주 동안 매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3월 15일은 ‘코스모스’의 우주달력에서 태양계가 속한 밀키웨이 은하의 탄생을 상징하는 날로, ‘코스모스 데이’는 단지 방송만을 위한 날이 아닌 뜻 깊은 의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달력은 고인이 된 미국의 천체학자 칼 세이건이 고안한 것으로, 우주의 탄생인 빅뱅부터 현재까지 우주의 138억년 역사를 1년으로 압축해 표현한 달력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코스모스 ⓒ NGC]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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