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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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박세영, "내 남자라 생각되면 스킨십 잘 못해"

기사입력 2014.03.15 18:06 / 기사수정 2014.03.15 18:08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박세영이 자신의 남자라고 생각되는 남자에게는 스킨십을 잘 못한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우영-박세영의 입주 기념 파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영은 우영과 함께 신혼집 마당에서 둘만의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두 사람은 구운 고기를 접시에 담아 의자가 아닌 해먹에 앉아서 먹었다. 해먹에 앉은 박세영과 우영은 본의 아니게 자동밀착한 상태로 바짝 붙어 앉게 됐다. 결혼 이후 가장 가까이 앉은 것이라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우영은 계속 "우리 지금 되게 가까이 붙어 앉아 있다"고 말하면서 손을 잡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박세영은 우영의 마음을 눈치챘지만 우영에게 핫팩을 건넸다. 우영은 손이 아닌 핫팩을 건넨 박세영에게 서운함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세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내 남자라고 생각되면 그 순간부터 스킨십을 잘 못한다. 우영이 서서히 남자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우영이 그런 말을 할 때마다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우영이가 자꾸 그 얘기를 하더라. 창피하게"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세영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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