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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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김연아와 과거 연인 화보 찍었다"

기사입력 2014.03.14 23:53 / 기사수정 2014.03.15 13:10



▲ 나 혼자 산다 파비앙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여러 가지 핑계로 미뤄왔던 일을 실행에 옮기는 모습을 담은 '혼자남의 더 늦기 전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파비앙은 '2014 소치 올림픽'에 출전한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새벽 늦은 시각까지 잠을 자지 않고 기다렸다. 파비앙은 컴퓨터가 버벅거리자 "김연아 경기할 때는 멈추면 부셔버린다"라며 극성팬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파비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에 대해 "김연아랑 사실은 4년 전에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고 몇 달 뒤에, 2010년 여름에 같이 화보 촬영하게 됐다. 촬영할 때는 연인 콘셉트로 찍어서 손도 잡고 스킨십도 하고 그래서 악플 많이 달렸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너무 멋진 선수니까 대견스럽고 (내가) 한국 사람은 아닌데 되게 자랑스럽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파비앙은 김연아의 경기가 시작되자 점프 순간마다 간절히 응원을 했다.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길 기다리며 "점수 짜게 주지 마라"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저조한 점수를 준 심사위원의 결과에 "어떡해", "아쉽다", "이해 안 가는데, 같은 점프 했는데 왜 점수가 다르지?"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 혼자 산다' 파비앙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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