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짝'이 폐지된 자리에 '오 마이 베이비'가 편성됐다.
13일 SBS 측은 "매주 수요일 밤 방송되던 '짝'이 폐지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오 마이 베이비'를 방송한다. 일요일 오전 방송되던 '생활의 달인'은 월요일 밤 8시 55분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전했다.
또한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는 'SBS 예능 스페셜'을 방송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짝'은 여성 출연자 자살과 관련해 폐지를 결정했다. 현재 경찰은 여성 출연자 사망과 관련해 SBS 측에 촬영분 전량 제출 요구를 전달했다. 또한 고인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임현식, 김소현-손준호 부부, 리키김 등의 가족들이 함께 하는 육아 프로그램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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