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이 주상욱과 김규리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눈치 채고 질투심 가득한 눈빛을 발사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제작 판타지오 IOK미디어) 5회에서는 차정우(주상욱 분)와 국여진(김규리)이 달달한 분위기로 듀엣송을 부르자, 시샘어린 표정을 짓는 나애라(이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나애라는 드림하우스를 보여주며 자신에게 상처를 준 차정우에게 깨알 같은 복수를 거듭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차정우는 나애라에게 "나는 그렇게 미워하면서 내 회사는 좋다구?"라며 나가달라고 부탁했지만 나애라는 "내가 속 시원할 만큼 괴롭히고 사과 받으면 더 있어달라고 해도 안 있는다"라고 거절했다.
그러던 중 나애라와 국승현(서강준)이 합작해 만든 고시국밥 쿠폰이 대박을 쳤고 이를 자축하기 위해 모바일 쇼핑팀 전체가 회식을 하게 됐다. 고급 노래방에서 팀원들끼리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대표 차정우와 이사 국여진이 방문했다. 차정우가 등장하자 나애라는 앙큼한 미소를 지으며 음치인 차정우를 놀려먹을 묘수를 생각해냈다.
나애라의 꾐으로 차정우가 무대로 나서자 지켜보던 국여진이 "제가 도와드릴까요"라며 함께 노래를 불렀다. 예전과 달리 멋진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는 차정우를 보며 나애라는 놀라면서도 차정우와 국여진이 눈빛을 교환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자 더 큰 충격에 빠졌다.
차정우와 국여진의 관계가 급물살을 타면서 차정우-나애라-국여진-국승현의 4각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주상욱 김규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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