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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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보영, 지성 고백 거절 이유 "연예인이라 주저"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03.11 00:3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힐링캠프'에서 이보영이 지성의 고백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이보영의 솔직한 입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보영은 과거 남편 지성의 고백을 거절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보영은 "낯을 많이 가린다. 친해지는데 1~2년 걸리는 편이다. 드라마를 같이 찍는데, 찍을 때는 그냥 좋은 선배님이었다"라며 초반의 지성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군대를 가고 나서 종종 휴가 나왔다고 전화가 오더라. 두 번째 휴가땐 친구들과 있는 자리에 오겠다더라. 그때 집에 가기 전에 편지를 써서 가방 넣었다"라며 지성이 편지에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보영은 "그런데 일주일 동안 못 봤다"라며 "편지를 받고 그때부터 피하기 시작했다"며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그때 내 직업에 있어서도 소심해져 웅크려져 있었는데 상대가 연예인이라 입에 오르내리는게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다. 또 나와는 다른 규칙적이고 안정적인 사람이 이상형이었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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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보영, 지성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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