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운석 화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수원 운석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10일 한국천문연구원은 트위터를 통해 "일요일인 어제(9일) 저녁 7시경부터 9시경까지 전국적으로 목격된 주늘의 불꽃은 유성과 화구로 추정된다. 인공위성이나 비행기의 추락일 가능성은 매우 낮으니 안심하시길. 화구를 만드는 입자의 크기는 수 cm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어 "꼬리를 가지고 길게 떨어지는 것으로 볼 때 우주에서 진입한 소행성이 대기권에서 불타 사라지는 전형적인 별똥별, 즉 유성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2월 러시아 상공에서 폭발한 유성에 비해 크기는 훨씬 작은 것으로 추정되며, 대기권에 진입할 때 모두 연소돼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을 비롯해 포천, 순천, 청주, 구미 등 전국 각지에서는 운석이 떨어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후 수원 운석 은 실시간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원 운석 화제, 도민준 온 거야?", "수원 운석 화제, 아무튼 엄청나게 신기하네요", "수원 운석 화제, 기이하네", "수원 운석 화제, 정체는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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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원 운석 화제 ⓒ 유튜브 영상 캡처]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