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익병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측이 '자기야' 출연중인 피부과 의사 함익병의 발언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함익병 씨와 관련해서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 '자기야' 편집에 관한 논의도 아직까지는 없었다"면서 "결정이 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함익병은 '월간조선' 3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됐나.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이 바로 1인 독재"라며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면허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발언했다.
함익병의 발언은 보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또한 '자기야' 홈페이지에는 함익병의 하차가 이어지고 있으며, 함익병이 운영 중인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홈페이지는 접속자 초과로 인해 트래픽 초과 상태다.
함익병은 '자기야'에서 장모 권난섭 여사와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이번 발언으로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함익병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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