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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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측 "'감격시대'와 '닥터이방인' 겹치기 출연? 억울"

기사입력 2014.03.10 11:05 / 기사수정 2014.03.10 11:05

김영진 기자


▲ 진세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진세연 측이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와 SBS 새 드라마 '닥터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10일 진세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겹치기 출연'은 사실이 아니다. 억울하다"고 입을 열었다.

관계자는 "최근 '닥터이방인'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은 KBS 측과 합의 된 부분이었다. 왜 이제와서 갑자기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또한 '감격시대'와 '닥터이방인'은 한달 간격의 여유를 두고 있다. 논란이 될만한 부분이 전혀 없다. '감격시대' 촬영이 끝난 이후 '닥터 이방인' 촬영에 들어간다. 왜 이런 불똥이 튄지 전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진세연은 현재 '감격시대'에서 여주인공 '옥련' 역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신의 선물-14일' 후속작인 '닥터 이방인'에서 송재희와 한승희를 오가는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아직 종영이 남은 '감격시대'와 '닥터이방인' 간의 겹치기 출연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그러나 '감격시대'는 오는 4월3일 종영되며 '닥터 이방인'은 5월초 방송 예정이라 한달 간격의 여유가 있다. 또한 KBS 측 역시 합의된 부분이기에 소속사 측은 억울한 입장이 된 것.

한편 진세연이 첫 방송을 앞둔 '닥터이방인'은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진세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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