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보디빌더들이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는 보디빌더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드라마 제작사 대표 박성광은 사극 촬영에 나섰다. 역모죄 누명을 쓴 세자 이상훈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이상훈은 참형 위기에 처했지만 행방불명됐던 중전 허안나가 등장하면서 목숨을 부지했다. 마침 주상 전하가 승하하면서 이상훈이 왕좌를 차지했다.
이상훈이 왕위에 오르자마자 오랑캐가 침입하려고 했다. 박성광은 오랑캐는 너무 흔하다면서 스파르타군을 불러냈다.
이에 김성원을 비롯해 백인범, 조명기, 이준협 등 명품몸매를 가진 보디빌더들이 스파르타군 역할로 등장했다. 객석은 보디빌더들의 복근에 함성을 지르며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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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인범, 조명기, 이준협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