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출발이 좋다. 두산베어스 ‘간판타자’ 김현수가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렸다.
김현수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첫 번째 타석을 맞은 김현수는 상대 선발 오재영의 2구 커브를 받아쳐 중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비거리 125m.
두산은 김현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시작부터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한편 김현수는 2013년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리 16홈런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현수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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