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의 증상은? 감기와 달라…8시간 내에 '타미플루' 복용해야

▲ 독감의 증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환절기를 맞이해 독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독감의 증상에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독감의 증상'이라는 제목으로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 C형에 의해 발생되나 사람에게 증상을 일으키는 병은 A형과 B형이다. 독감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증상 또한 다르게 나타난다.

독감의 증상은 일반 감기와는 다르다. 독감은 특별한 치료 없이 2~5일이 지나면 낫는 감기와 달리 전신에 몸살 증상이 나타나고 독감 예방 백신이 존재한다.

지난 2009년 한차례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종플루'가 A형 독감이다. A형 독감은 37.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인후통·근육통·두통·오한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독감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아침·저녁으로 타미플루를 5일간 복용해야 쉽게 회복할 수 있다. 영·유아나 노약자·만성질환자는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독감의 원인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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