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지 퇴사 심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퇴사 심경을 고백하자 네티즌들이 관심을 모았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을 통해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라고 밝혔다.
박지성과 결혼 예정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5일자로 SBS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어 김 아나운서는 "내일 '풋볼 매거진 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잘 해야 할텐데"라며 "오늘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KBSN 스포츠를 거쳐 지난 2010년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간 KBSN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 SBS '풋볼매거진 골' 등의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서 톡톡튀는 진행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민지 퇴사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지 퇴사 심경, 이제는 박지성 선수가 있다", "김민지 퇴사 심경, 박지성과 행복하게 사시길", "김민지 퇴사 심경, 어렵게 아나운서 됐는데 아쉽겠네요", "김민지 퇴사 심경, 오늘 방송 보면서 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올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민지 퇴사 심경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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