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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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제국의 부활' 에바 그린 "정사신 후 온몸에 멍들어"

기사입력 2014.03.06 15:53 / 기사수정 2014.03.06 15:54

추현성 기자


▲ 에바그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300: 제국의 부활'의 배우 에바 그린의 정사신을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바 그린은 영화 '300:제국의 부활'에서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아르테미시아로 출연한다.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고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전사다. 이 역할을 맡은 에바 그린은 대단한 의지로 격투 합을 맞추고 검 두 개를 들고 어려운 동작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테미스토클레스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이는 장면에서 둘의 과격한 정사신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이며 영화 속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에바 그린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 장면을 찍고 난 후 온몸에 멍이 들었다. 그 어떤 액션 장면보다도 힘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6일 오후 3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0: 제국의 부활’(감독 노암 머로)은 36%로 전체 개봉작 중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에바그린 ⓒ '300: 제국의 부활' 스틸컷]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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