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김원중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과 열애 중인 가운데 김연아가 밝힌 결혼 적령기에 관한 발언도 관심받고 있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를 끝마치고 귀국 한 뒤 가진 팬미팅 현장에서 "10년 후면 35살인데 결혼을 했을 수도 있는가?"라는 진행자 전현무의 질문에 "35살까지 결혼을 하지 않으면 너무 늦는 거 아니냐"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디스패치는 6일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고려대학교 동문에 같은 빙상 스포츠 선수라는 공통분모로 서로 가까워졌다.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여자부 피겨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원중은 아이스 하키팀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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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연아, 김원중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