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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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성 출연자 사망… 결국 오늘(5일) 방송은 결방?

기사입력 2014.03.05 14:25 / 기사수정 2014.03.05 14:26

정희서 기자


▲ 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짝'의 여성 출연자가 숙소에서 목 맨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오늘(5일) 예정대로 방영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5일) 새벽 두 시 반 '짝' 여성 출연자가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며 "오늘 방송 예정인 '짝'을 예정대로 방송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형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짝'을 검색하면 'TV 프로그램 정보'의 편성정보에 '3월 5일 결방'이라고 밝혀져 있어 이날 '짝'의 방송 여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3월 5일), '짝' 제작 중에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짝'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새벽 2시 15분경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당시, 여성 출연자는 안면이 창백했고,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짝 ⓒ SBS, 네이버 캡쳐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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