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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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2NE1 '컴백홈'은 폭발적인 결과물"

기사입력 2014.03.05 09:15 / 기사수정 2014.03.05 09:18

한인구 기자


▲ 2NE1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미국 빌보드와 퓨즈(FUSE) TV가 2NE1의 정규 2집 앨범을 분석했다.

빌보드는 3일(현지시간) "2013년 레게 장르 'FALLING IN LOVE(폴링 인 러브)'와 발라드 '그리워해요'로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 2NE1이 정규 2집 'CRUSH(크러쉬)'로 정체성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앨범은 일렉트로 팝과 힙합 트랙으로 이뤄져 2NE1의 이전 곡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운드를 더했다"고 평했다.

빌보드는 'COME BACK HOME(컴백홈)'은 레게 트랩 하이브리드 장르라고 소개하면서 서로 다른 음악장르의 결합으로 폭발적인 결과물이 탄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떠나버린 연인을 잡듯 묵직한 비트로 'COME BACK HOME'을 외치는 파트와 'COME, BABY BABY'라는 가사를 눈여겨볼만 하다"고 밝혔다.

또 빌보드는 '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이상향이라고 믿었던 가상 세계의 판타지를 부수고 탈출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NE1의 'HAPPY' 뮤직비디오는 2NE1의 밝은 면을 볼 수 있고 그들이 독특한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LA를 누비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퓨즈 TV 또한 "'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는 공상 과학을 테마로 '가상 낙원'을 가장한 미래 세계를 탈출하는 내용이다"고 설명한 뒤 "뮤직비디오는 2NE1 멤버들이 반란군의 쇄도를 선도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다음 내용을 궁금케 한다"며 후속작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이어 "'HAPPY' 뮤직비디오에서는 시크하고 독특한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포인트다"고 전했다.

2NE1은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 'ALL OR NOTHING(올 오어 낫씽)'으로 신곡 무대를 선보였으며 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활동에 나선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2NE1 ⓒ YG 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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