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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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김영섭 EP "손현주, 이상적인 대통령상 그릴 것"

기사입력 2014.03.04 15:3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영섭 EP가 배우 손현주를 언급했다.

김영섭 EP는 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홍창욱) 1부 시사회 겸 기자간담회에서 손현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EP는 극 중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은 손현주에 대해 "서민적인 연기를 주로 하다가 국가 원수를 맡아서, 모험이었다고 생각했다"라며 "의외로 본인이 좋아했고 잘 맞아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적자', '황금의 제국' 이후 또 다른 변신을 꾀했다. 중반 넘어가면 더욱더 대통령 캐릭터에 녹아들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의 모습을 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배경으로 대통령을 암살로부터 지켜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그려낸다.

'싸인'과 '유령' 등 장르물을 연이어 성공시켜 '한국형 미드'의 1인자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됐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손현주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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