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백지영이 베트남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백지영은 지난 24일 베트남 대우호텔에서 열린 한국, 베트남 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VK POP SUPERSTAR'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VK POP SUPERSTAR'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백지영은 베트남 취재진들 앞에서 "언어는 다르지만 출연자들의 열정은 한국과 베트남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미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 '잊지말아요' 와 '시크릿가든'의 OST '그 여자' 등 백지영의 노래가 베트남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한류 가수 백지영의 심사위원 참여는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는 백지영 외에도 베트남의 국민 가수 겸 연기자 프엉타인과 베트남최고의 댄서 겸 안무가 존이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VK POP SUPERSTAR'는 베트남 현지에서 예선과 본선을 걸쳐 뽑힌 15여명의 합격자가 한국으로 건너와 레인보우브릿지의 'K-POP 양성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을 받은 후, 최종 합격자는 프로듀서 김도훈의 곡으로 베트남에서 데뷔를 하게 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백지영 ⓒ W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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