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헨리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헨리가 천진난만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보며 캐나다와 한국을 동시에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던 중 캐나다 국적의 헨리는 캐나다와 한국을 동시에 응원했다. 이때 한국 선수 두 명이 모두 넘어져 내무반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하지만 헨리는 이에 아랑곳 않고 캐나다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자 기뻐하며 응원했다. 이에 김수로는 "헨리는 캐나다 사람이니 당연하다"고 말했으나 박형식, 케이윌 등은 선임들의 눈치를 살폈다.
이후 한국 선수가 상대 선수 반칙으로 진출 기회를 얻자 헨리는 또 기뻐하며 열심히 응원했다. 이에 파인애플 선임마저 웃음을 터트렸다. 헨리의 천진난만함이 싸늘해졌던 내무반 분위기를 순식간에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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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헨리 ⓒ MBC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