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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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쇼' 마지막 특집, 김민교·오나미·김진호·레이먼 킴 출연

기사입력 2014.02.27 14:07 / 기사수정 2014.02.27 14: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민교, 오나미, 김진호, 레이먼 킴이 '컬투의 베란다쇼'에 출연한다.

27일과 28일에 걸쳐 방송되는 MBC '컬투의 베란다쇼' 미친 존재감 특집에는 MBC '제왕의 딸, 수백향'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민교, 개그계의 얼굴 존재감 오나미, 휘성보다 더 휘성 같은 모창능력자 김진호, 독설셰프 레이먼 킴이 출연한다.

'눈알' 존재감으로 빛나는 김민교는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화려한 눈동자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촬영 당시, 김민교의 피할 수 없는 눈동자 연기에 서현진, 박희진 등은 웃다가 대사를 할 수 없을 정도가 되기도 한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개그우먼 오나미는 '국민 모태솔로'라는 오해를 풀기 위해 '컬투의 베란다쇼' 출연을 결심했다. 자신의 실제 모습은 모태솔로와는 거리가 먼 '팜므파탈'이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만남을 가진 남성은 모두 7명으로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훈남이었다고 고백했다.

'휘성의 숨소리까지 똑같다'는 평을 받으며 모창능력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김진호는 방송 출연 뒤 달라진 자신의 일상을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김진호는 "'히든 싱어' 출연으로 모든 것을 이뤘다. 다음 목표는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준비하고 있는 기념앨범 한 장을 녹음 한 뒤 다시 본업인 학생으로 돌아가 학업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호는 가수 휘성과 전화연결을 가졌다. 휘성은 "김진호로 인해 내 인생이 바뀌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진호는 휘성의 말투를 그대로 흉내내며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독설셰프 레이먼킴은 냉장고에 있는 흔한 재료로 간편하게 만드는 '미친 존재감' 요리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날 녹화는 지난 1년간 '컬투의 베란다쇼'를 함께한 컬투와 김정난, 서민 교수, 박지훈 변호사가 015B의 '이젠 안녕'을 함께 부르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컬투의 베란다쇼' 마지막 특집은 27일, 28일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컬투의 베란다쇼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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