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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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기우, 이연희에게 "넌 지켜주고 싶은 첫 사랑"

기사입력 2014.02.26 22:53 / 기사수정 2014.02.26 22:56

추민영 기자


▲ 미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기우가 이연희에게 지켜주고 싶은 첫 사랑이라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마지막회에서 김형준(이선균 분)은 오지영(이연희)에게 이윤(이기우)이 나이 논란을 막아줬다라고 알려 줬다.

김형준은 "자기 손해 보는거 감수하고 막아준 것이다. 널 진심으로 생각하는것 같다"고 대신 마음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오지영은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윤에게 전화를 걸어 "아직도 담배 피세요?"라고 물었다. 오지영이 고등학생이었을 당시 이윤이 종종 담배를 사러 왔었기 때문.

오지영 질문의 뜻을 한 번에 이해한 이기우는 오지영이 있는 담배 가게를 찾아갔다. 그러면서 학창 시절 마냥 "88 담배 하나 주세요"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윤의 방문에 오지영은 기쁜지 장난도 치면서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손해를 감수하고 자신의 지켜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이윤은 "나한테도 너는 지켜주고 싶은 첫사랑이다"고 지켜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오지영은 "이제 그만 마음 접어. 내가 누군가를 외롭게 만들기는 싫어. 능력 있는 오빠도 안 되는 일이 한 가지 정도는 있어야지"라고 이윤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밀어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이기우 ⓒ MBC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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