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손미나가 온라인 소셜 뉴스 미디어 허핑턴포스트코리아의 편집인으로 임명됐다.
27일 허핑턴미디어그룹은 "손미나가 허핑턴포스트코리아의 편집인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손미나 또한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사회 선한 에너지가 집결되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참여, 기대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편집인으로 선임됐음을 알렸다.
손미나가 편집인을 맡은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허핑턴포스트의 자회사이다. 허핑턴포스트는 미국의 대표적인 블로그 뉴스다. 지난 2005년 5월 미국의 칼럼니스트인 아리아나 허핑턴이 설립했고, 2011년 2월 미국 인터넷 서비스 회사인 AOL(America Online, Inc.)이 인수했다.
정치, 경제, 사회, IT, 문화, 세계, 생활 건강 등의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약 700명의 기자와 4만 명의 블로거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할리우드 배우 존 쿠삭 등이 필진으로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온라인 매체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을 비롯한 10개 나라에서 현지 에디션을 발행하고 있다. 한국판은 11번째 에디션으로 28일 정식 출범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손미나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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