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공장 불산 누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울산에 위치한 이수화학 공장에서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47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에 위치한 이수화학에서 불화수소 혼합물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울산공장 불소 누출 사고로 100리터에 달하는 혼합물이 유출됐다. 혼합물에는 3% 정도의 불산이 함유됐으며, 가스형태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울산공장 불소 누출 사고 접수에 긴급 출동해 20여 분 만에 불산 누출을 차단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다.
이번 사고는 세정제 원료를 만드는 작업과정에서 펌프 덮개에 균열이 발생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울산공장 불산 누출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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