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3:26

팬택이 신청한 '워크아웃'이란? 회생 가치있는 기업 살리기

기사입력 2014.02.25 13:06 / 기사수정 2014.02.25 13:16

대중문화부 기자


▲ 팬택 워크아웃이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휴대전화 제조업체 팬택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워크아웃'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25일 채권단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다. 팬택이 이번에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2년 2개월 만에 다시 워크아웃 체제로 돌아가게 된다.

워크아웃이란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 중에서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을 일컫는다.

다른 회사나 은행으로부터 빌린 빚과 이자를 갚을 수 없게 돼 도산할 위기에 빠지게 됐을 때 자금을 빌려준 은행이 대출금 상환기일을 늦추거나 탕감해주며, 필요에 따라 신규로 자금을 더 빌려주는 등 금융기관의 손실 분담한다.

그러나 금융기관의 손실 분담이 채무 기업의 기존 경영진·주주·종업원의 손실 분담을 전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감자(減資)·출자 전환 등의 과정이 선행된 연후에 금융권의 자금 지원이 이루어진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팬택 워크아웃 ⓒ 팬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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