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한국선수단 본진이 귀국한다.
한국 선수단은 25일 오전 전세기편으로 러시아 소치 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소치 대회에 역대 최다인 71명의 선수를 보냈다. 3연속 종합 순위 톱 10 안에 들겠다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내 종합 순위 13위에 올랐다.
이날 귀국하는 본진은 김재열 선수단장을 포함한 본부 임원과 종목별 선수·지도자 등 약 90명이다. 그 중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상화(서울시청)와 피겨스케이팅 여왕 김연아,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박승희(화성시청) 등이 포함됐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본진이 입국하면 바로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 야외무대에서 해단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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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상화, 김연아 ⓒ 게티이미지,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