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혜 오드리헵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신혜가 오드리헵번으로 변신했다.
박신혜는 오는 21일 발매되는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3월호를 통해 '여배주의 오마주'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그간 아름다운 배우로, 아름다운 인간으로 살아간 오드리 헵번을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꼽아온 박신혜가 마리끌레르의 '여배우의 오마주' 컨셉트 화보를 통해 직접 헵번으로 변신한 것.
박신혜는 인터뷰를 통해 "오드리 헵번은 자존감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었을 것 같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남도 사랑하지 못하니까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는 게 나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박신혜는 이달 중 영화 '상의원'(가제, 연출 이원석) 촬영에 돌입한다. 조선시대 美의 공간 상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상의원'에서 박신혜는 한석규, 고수, 유연석, 마동석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중 왕비로 분하는 박신혜는 왕(유연석 분)과 함께 어침장 '돌석'(한석규)과 의복의 천재 '공진'(고수)이 만드는 의복을 둘러싼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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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신혜 오드리헵번 ⓒ 마리끌레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