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前 롯데 사도스키, 짧고 굵게 "김연아 = 챔피언"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전 롯데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가 김연아를 언급했다. 

사도스키는 21일 자신의 SNS '트위터(@incugator)'에 "김연아 = 챔피언"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김연아는 이날 새벽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합친 총점 144.19점을 받았다. 전날 마친 쇼트프로그램 점수 74.92점과 더불어 합계 219.11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가 끝난 뒤 심판 판정에 대한 비판이 빗발쳤다. 국내 언론뿐만 아니라 외신 역시 소트니코바에게 적용된 지나친 가산점을 문제 삼았다. 피겨스케이팅 전설 카타리나 비트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반발했다. 사도스키 역시 이와 같은 반응을 보인 셈이다. 

한국 네티즌들은 ISU(국제빙상연맹)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기거나 '김연아 서명운동'을 벌이는 중이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김연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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